양주소방서, 119소방안전패트롤 신설 12일부터 3대 불법행위 근절 나서

▲ 소방안전 패트롤
▲ 소방안전 패트롤

양주소방서는 12일부터 화재안전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119소방안전패트롤’을 신설하고 집중 단속과 불시 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요양병원 화재 등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중이용시설과 주변 소방활동 장애요소가 많은 복합 건축물, 근린생활시설 등 비공개 대상물을 선정해 연중 무패턴ㆍ반복 불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주소방서는 점검을 통해 피난계단에 장애물 설치로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비상구ㆍ방화문 폐쇄, 훼손 등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화펌프 밸브 폐쇄ㆍ차단 행위, 소방차량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주차 등을 집중 단속한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119소방안전패트롤 운영으로 시민의 안전불감증에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양주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어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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