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기차ㆍ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양평군은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전기차의 경우, 1대당 700~1천700만 원(차종별 차등지급)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구매희망자 40명을 20일 오전 9시부터 물량소진 시까지 선착순 공모한다. 단 신청개시 후 5일 이내 40명 이상 신청할 경우는 추첨으로 지원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전일까지 양평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양평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이다. 지원대상 차종은 승용차 9개, 초소형 3개 차종이다. 단 하이브리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차종별 지원금액은 테슬라S75D가 1천700만 원, 현대 아이오닉EV 1천627만 원, 기아SOUL EV가 1천544만 원 등 차종별로 상이하다. 전기이륜차의 경우, 1대당 230~350만원(차종별 차등지급)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구매희망자 27명을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물량소진 시까지 선착순 공모하며 5일 이내 신청초과 시 추첨으로 지원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기이륜차 지원 신청자격은 전기자동차와 같고, 다만 연령제한이 16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go.kr) 공고·고시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양평군 환경관리과(770-2276) 또는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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