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성모 장례식장이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으로 선정됐다.
2일 의정부 성모 장례식장에 따르면 국가적인 재난 사태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장례식장 부족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심사를 거쳐 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으로 선정됐다. 의정부지역에서는 유일하다. 의정부 성모 장례식장은 이번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선정에 맞춰 확장한 통합빈소를 새로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 성모 장례식장 관계자는 "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과 철저한 위생관리 등 지속적인 서비스개선으로 장례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 성모 장례식장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직영하는 서울 성모 장례식장, 여의도 성모 장례식장, 부천 성모장례식장, 성바오로 장례식장 등 수도권 5개 장례식장 중 하나다. 특히 지난달에는 식품의약품 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는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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