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력단절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지원사업’의 참여자와 채용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새일여성인턴지원사업을 통해 인턴 희망여성(경력단절)의 수요기업체간의 취업연계 후 3개월간 총 180만 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또 인턴기간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 전환하면 3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된 경우 기업 및 인턴참가자에게 각각 6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새일여성인턴지원사업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전용시설을 지원하는 기업환경개선사업도 진행한다.
이필운 시장은 “경력단절여성이 경력을 이어나가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새일여성 인턴십, 기업 환경 개선, 직업훈련 교육, 집단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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