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이동카페 운영 호평

▲ 이동카페

중증정신질환자 직업재활목적으로 설립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이동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카페는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중증정신질환자가 직접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드립커피를 제공하는 직업재활 프로그램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취업동기강화와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연간 32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총 28명의 바리스타 자격취득자 및 기초과정 수료자를 양성했다.

 

올해 상반기 이동카페 운영은 첫째 주 문산광역보건지소, 둘째 주 광탄면행정복지센터, 셋째 주 적성면행정복지센터, 넷째 주 파주시보건소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이동카페를 통해 얻어진 후원금은 중증정신질환자 바리스타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희망하는 사람들이 바리스타 자격취득자 및 기초과정을 수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나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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