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천상병 詩 문학상에 시인 서효인, 시집 여수 선정

▲ 서효인1

㈔천상병 시인 기념사업회와 천상병 시상운영위원회는 제20회 천상병 시(詩) 문학상에 시인 서효인(38ㆍ사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작은 서효인의 시집 ‘여수’다.

 

비동시적인 공간들을 혼합해 일상 바깥에 존재하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환기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천상병 시인 기념사업회와 천상병 시상운영위원회는 2017년에 출간된 시집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차 예심을 거친 8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이달 초 본심을 두 차례 가진 끝에 수상자를 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오후 1시 의정부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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