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병조)는 12년전통의 ‘금2동네 알뜰 나눔장터’를 다음달 21일부터 연말까지 한달에 한 번꼴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2동네 나눔 장터는 금촌2동 주민이면 누구나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고 흥정을 통한 물물교환도 가능해 아이들에게는 경제적 관념을 심어 줄 수 있고 가죽·리본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해 물건을 사는 재미, 파는 재미, 보는 재미가 넘쳐난다.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온 금2동네 나눔장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유아용품, 장식품, 책 등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금촌2동의 대표적인 행사로 지역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알뜰장터는 오는 4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금촌2동 중앙보행로’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물품, 개인용 돗자리를 준비해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석문 동장은 “ 값이 사고 품질또한 좋아 금촌 2동 주민뿐아니라 인근 동주민들까지 방문해 물건을 구입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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