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숙 소년보호위원, 수험생에 간식 지원
김덕숙 법무부 소년보호위원은 지난 20일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생 53명에게 간식을 지원하며 격려했다.
김 위원은 지난 2004년부터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1년 8월 소년보호위원으로 위촉돼 전국 소년보호기관 한마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물품 및 장학금 지원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사회정착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고봉 중ㆍ고등학교(교장 고영종, 서울소년원)는 김 위원의 후원으로 지난 16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힘이 나는 간식’을 먹으면서 시험을 준비하고 다음 달 7일 검정고시를 치르게 된다.
김 위원이 지원해 준 간식을 먹은 학생들은 “힘이 나는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열심히 공부해 꼭 합격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영종 서울소년원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지쳐 있는 학생들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김덕숙 위원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고 힘을 얻어 전원합격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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