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복합건물 화재 대비 외장재 파괴장비 효율성 확인

▲ 장비 파괴시험3
양주소방서는 21일 제천 복합건물 화재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4층의 폐건물을 대상으로 유리창 파괴(방화문 개방), 엘리베이터 구조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천시 화재사고와 같은 대형 화재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내부 진입 후 인명구조를 목표로 외장재에 대한 파괴장비의 적응력 등을 확인했다.

 

구조대원들은 센터 펀치, 다목적 망치, 문개방 기구, 도끼 등 장비별 적응성을 고려해 파괴 시연을 했으며 외장재 각 부분(모서리, 중앙 등) 파괴를 통해 효율성과 강도를 확인했다.

 

김경선 서장은 “유리창 파괴 및 방화문 개방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이 조금 더 향상되는 시간을 가졌다”며 “항상 준비된 상태를 유지해 불시의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신속한 인명구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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