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유통채널 다이소가 ‘국민가게, 다이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기업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22일 다이소에 따르면 ‘국민가게, 다이소’ 인쇄광고를 전국 1천200여 개 매장에 설치하고 매장 내 음원 방송을 시작했다. ‘국민가게, 다이소’ 인쇄광고는 균일가 판매 철학과 소비자에 대한 다짐이 주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또, 분기별로 한 편씩 다른 내용으로 총 4편의 이야기를 올해 시리즈로 내보내는 한편,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다이소는 3가지 테마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국민가게에 담긴 의미의 강조다. 다이소는 지난 1997년 천호동의 13평짜리 1호점을 시작으로 거품 없는 가격에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균일가 유통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제는 하루 100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생활용품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자연스레 다이소는 ‘국민가게, 다이소’로 슬로건을 정해 올 한해 고객 사랑에 나선다.
두 번째는 ‘국민가게 SNS 이벤트 진행’이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SNS 프로모션인 ‘국민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樂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민樂서’ 프로모션은 오는 26일부터 2주간 다이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다이소 구매 영수증 상단에 있는 ‘국민가게, 다이소’ 슬로건을 찾아 인증샷을 찍는 ‘국민가게, in the 영수증!’과 국민가게 다이소를 상징하는 대표 상품으로 삼행시를 공모하는 ‘국민가게, 다이소 삼행시 백일장’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연중 국민 핫템 코너 활용 행사 진행이다. 다이소는 오는 4월부터 ‘다이소 국민핫템’ 코너를 매장 별로 운영 할 계획이다. ‘다이소 국민핫템’ 코너는 그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역대 베스트셀러 상품들과 SNS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히트 상품을 모은 코너다.
다이소 측은 “앞으로도 균일가 업의 정체성을 지켜나가 국민가게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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