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2일 특화직업훈련 ‘임신출산육아코치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비전센터에서 출산 및 육아의 경험이 있는 고학력 여성 등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총 2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체조, 태교, 미술심리 베이비마사지, 이유식, 놀이법 등 영아발달단계 이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등 베이비 플래너 2급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임신출산육아코치는 출산장려 및 초보 맘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직업”이라며 “경험과 전문자격을 활용할 수 있는 이번 직업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훈련생을 대상으로 오는 6~11월까지 시간제일자리를 제공해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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