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4일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 ‘2018 상반기 광명동굴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상생장터는 오는 6월 24일까지, 하반기는 오는 9~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24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45개 부스에서 햅쌀과 잡곡, 과일과 나물 등 지역 브랜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열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국 28개 지자체의 부스 44개를 설치, 다양한 지역 브랜드 농·특산물을 판매해 도농 상생의 모델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도농 상생 일환으로 광명동굴을 통해 전국 43개 지방자치단체의 60개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한국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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