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일자리센터, 오는 12일 장애인 희망 일자리박람회 개최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오는 12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2018 파주시 장애인 희망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파주고용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게 취업 및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및 고용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보문고, 한미양행 등 총 23개 업체에서 사무직, 미화직, 생산직, 서비스직, 상담직 등 12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이 이뤄진다.

 

또한, 이력서 컨설팅부터 사진촬영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과 수지침, 한지공예, 생활원예 등 다양한 진로를 엿볼 수 있는 체험행사 및 네일아트, 마사지체험, 소망나무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행사 당일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기관과의 협업으로 우수기업을 섭외해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풍성해진 부대행사도 마련돼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031-940-5064~7)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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