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소속 청심국제고등학교 한국119소년단원, 심폐소생술 재능기부

▲ 청심국제고등학교 한국119소년단 심폐소생술 재능기부(1)

가평소방서(서장 이정래) 소속 한국119소년단원 68명은 지난 9일 청심국제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인지(體認智)’라는 이름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청심국제고등학교의 한국119소년단원들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생이 자율적으로 형성된 단체다. 단원들은 가평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한 뒤, 배운 것들을 토대로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상환자 응급처치 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에 대해 교내 학우들에게 교육하였다.

 

청심국제고등학교 한국119소년단장 김나현 학생은 “체인지는 몸으로 체험하고, 인지하여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지혜를 모아 위험을 극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유사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반복적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소년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형식적인 교육보다는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교육을 통해, 이번과 같이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심국제고등학교 한국119소년단 심폐소생술 재능기부(2)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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