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초교, 하안119안전센터와 재난대응 훈련 실시

▲ 철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소화기 작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교육청 제공
▲ 철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소화기 작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교육청 제공

철산초등학교는 10일 교내에서 하안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지진,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철산초교 전교생 및 교직원 등 1천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교육으로 안전 동영상을 시청한 뒤 오전 10시부터 대피훈련이 이어졌다.

 

대피훈련은 실제 화재, 지진발생 상황을 연출해 출동한 소방차가 화재를 진압한 뒤 학생들에게 지진 시 행동 요령 숙지, 화재 시 대피훈련과 위기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최경희 교장은 “매일 학생들에게 나침반 5분 안전교육과 매주 목요일 교내 안전방송 등 다양한 생활안전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안전습관이 학생들의 몸에 익숙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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