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나라의 기둥인 꿈나무들이 안전한 등ㆍ하굣길로 조성할 것을 천명합니다.”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자 학부모와 상호 손을 맞잡았다. 서는 12일 서 내 대강당에서 윤치원 서장, 조보현 경비교통과장, 교육청, 시청, 학부모 100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녹색 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한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주역으로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성숙한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선다. 결의문을 통해 이들은 ‘교통안전 지도에 앞장서고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교통안전의 지도자로 어린이 생활화에 최선은 물론 파수꾼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어린이 등ㆍ하굣길을 안전하게 조성하고자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윤치원 서장은 “이 나라의 기둥이며 밝은 세상을 만들 꿈나무의 안전은 어른들이 책임져야 하는 필연의 의무고 책무”라며 “경찰과 어머니회가 상호 힘을 합쳐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자”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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