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릉군기념관 개관식 ‘원균에 대한 인식 바뀐다’

▲ 원릉군기념관 개관식 원균에 대한 인식바뀐다

평택시 도일동 소재 원균 장군 유적지에 원릉군기념관이 개관했다.

 

원릉군기념관은 원균 장군의 가계, 출생, 무과급제, 임진왜란에서의 활약, 공훈책록 등 원균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전투선인 판옥선과 무기 등을 다양한 사료와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16일 열린 개관식은 무예24기 시범과 평택농악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원균 장군 약사, 개관사, 축사로 이어졌으며 기념관의 현판을 여는 제막식을 갖고 기념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원씨대종회 원유철 회장은 “우리 선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매우 기쁜 날이다”고 개관사를 했으며 사회와 기념관 해설을 맡은 박동린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는 “원릉군기념관의 개관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료와 영상을 통해 원균 장군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해설 소감을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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