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1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상경 파주경찰서장, 김양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장 등 50여명이 참석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탈북민 불우가정 돕기, 탈북민 청소년 멘토링, 탈북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양한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장은 “통일시대를 대비해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대한민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서장은 “탈북민들의 정착성공은 통일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통일준비의 일환이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탈북민 지원사업을 한다면 탈북민들의 정착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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