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광명경찰서와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 ▲상습실종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배부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한 실종 치매노인 수색 협조 등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에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에서만 했던 사전지문등록을 치매안심센터에서도 할 수 있도록 시 치매안심센터와 광명경찰서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윤영훈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노인 지문등록을 하게 되면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찰서 이외에도 유관기관 및 지역자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02-897-3366)으로 전화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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