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오전태권도장(관장 정희석)은 최근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640개를 오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라면 후원은 오전태권도장에서 최근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돕기’라는 주제로 영화 상영을 하면서 라면 5개씩을 참가비로 후원받아 마련한 것이다.
정희석 관장은 “전달된 물품이 지역 내 혼자 사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돼 소외된 이웃이 없는 오전동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 오전태권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오전동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 1004 나눔 가게 5호점으로, 지난해부터 라면 후원 등을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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