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김포시자율방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자원연계 협약

▲ 협약식 2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병우)은 김포시자율방재단(단장 신현실)이 북부권역의 ‘취약 어르신 및 경로당 주거개선사업’을 위해 자원연계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두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구조하는 단체로, 240여 명의 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단원들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우리 부모님으로 생각하며 필요한 자원연계에 적극적으로 동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병우 관장은 “북부권역에는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지만 인력, 자원 등 복지관에서의 서비스 지원이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자율방재단의 동행이 우리에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신현실 단장은 “우리는 봉사에 뜻을 두고 모인 사람들로 찾아주고 불러준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복지관 및 지역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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