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모니 원정대’ 참가 대학생 모집

▲ 2018 하모니원정대 포스터.

기아자동차와 (사)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는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내여행과 자원봉사를 함께 할 수 있는 대학생 모빌리티 프로젝트 ‘하모니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모니원정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전국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 관람접근권과 관광편의시설을 조사하고, 무장애 여행코스 개발활동을 하는 대학생 대외 활동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정규대학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팀 단위(장애대학생 2명, 비장애대학생 3명으로 구성)로 모집이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9일 최종 8팀(40명)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8팀은 5인 1팀으로 활동하며 하계방학 기간 내 발대캠프, 해단캠프를 포함한 9박 10일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 시 이동차량 및 활동지원금 지급, 활동 후 활동인증서 수여 및 VMS 봉사활동 80시간 이상을 부여하고, 주요 후원기관장·국회의원, 기아자동차 대표이사의 표창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자동차 CSR홈페이지(csr.kia.com)와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 홈페이지(greentrip.kr/Harmon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모니원정대는 지난 2013년 첫 해 한국 관광 100선 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5기까지 214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845개의 문화관광지에서 수집한 장애인 관람접근권과 관광편의시설 정보를 책자로 발간해 장애인 여행 편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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