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 대통령 표창 수상 쾌거

▲ 손인환1

부천이주민지원센터(이사장 임영담)는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이 최근 법무부 주관으로 열린 ‘제11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민자 사회통합 및 정착지원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되고 있다.

 

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1995년 3월부터 비영리민간단체인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으로 시작해 현재 고용노동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부천시 지정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를 2017년 1월 1일부터 위탁받아 부천시 거주 외국인의 사회통합과 정착지원을 위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천원미경찰서 외국인도움센터, 법무부 조기적응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력지원센터로 지정돼 외국인주민의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인환 센터장은 “1995년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 실행 이사로 시작한 외국인주민 지원 활동이 23년간의 노력 끝에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부천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재한외국인들을 위해 더욱 전진하는 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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