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공동주택 생활이 증가함에 따라 층간 소음에 의한 이웃 갈등 해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자원봉사자 120명이 모인 가운데 층간소음을 주제로 ‘함께해요, 자원봉사-행복한 아랫집윗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선 공동주택 생활소음관리협회 협회장 차상곤 대표가 층간소음분쟁예방법 및 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이 층간소음을 해결할 방법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층간소음 예방실천을 위한 못쓰는 양말을 활용해 소음저감 식탁 양말 만들기 및 아랫집에 배려하는 마음을 담음 손편지 쓰기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층간소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웃과 함께 인사를 먼저 해서 공동생활을 위해 나부터 노력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이웃사회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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