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지난 18일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과 차세대 안전리더를 배양하기 위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왕 모락초등학교와 의왕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은 단원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은 소년단 어린이 선서와 지도교사 위촉, 화재대피훈련, 지진체험, 물소화기체험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1963년 창단된 한국119소년단은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와 가정, 이웃의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 소방서와 학교, 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단체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소년단이 학교 및 가정을 대표한 안전 지킴이로서 안전에 대해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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