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놀라운 혁신 10년간 투자 이 분야 선두주자 발돋움
정부 R&D 상품개발 프로젝트 등에 선정 다양한 기능성 식품·신약개발에 박차
100% 천연 항암·항산화 성인병 예방 좋아
“우리 회사가 생산한 발효효소식품으로 건강해지는 사람이 지금보다 훨씬 많아지는 그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기를 소망합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정직ㆍ신뢰ㆍ사랑을 경영철학으로 꽃송이버섯 발효식품을 개발한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의왕시 오봉로에 있는 ㈜경신바이오(대표 이용복ㆍ장기자).
이용복 대표는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사람의 건강을 위해 제품을 만드는 회사인지, 원료와 생산ㆍ판매 등을 생각해서 제조하는 회사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제품을 먹었을 때 우리 몸에 이로운지 꼭 구분해서 건강식품을 드셔야 최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각종 성인병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며 건강식품에 관심을 갖고 건강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용복 대표와 장기자 대표. 이ㆍ장 대표도 처음에는 건강 하나는 자신 있다고 자부할 정도였지만, 40대 중반부터 성인병이 찾아왔다. 성인병을 약이 아닌 식품으로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여러 정보를 찾던 중 면역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꽃송이버섯을 알게 됐다. 연구 끝에 꽃송이버섯을 발효한 효소인 발효현미버섯을 먹기 시작하면서 효능을 보기에 이르렀다.
발효현미버섯의 효능은 자연스럽게 퍼져 나가 현재의 ㈜경신바이오가 탄생하게 됐다. 꽃송이버섯 발효식품 개발에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한 끝에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이ㆍ장 대표는 “현재 경신바이오는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 R&D 상품개발 프로젝트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한국산학연협회)인 R&D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선정, 기능성 식품과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서울대와 덕성여대와 함께 국책과제 등을 수행하면서 처음으로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놀라운 혁신을 이뤘으며 과립 생강차세트와 꽃송이버섯 발효비누, 황금송 시리즈, 진 시리즈 등 면역력 증진 제품을 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HACCP 시스템을 구축, 좋은 원료와 깨끗한 공정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ㆍ장 대표는 “현대인이 섭취하는 각종 영양소와 원목 꽃송이버섯의 베타글루칸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유산균을 발효해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하고, 깨끗한 장내 환경을 만들어 몸의 영양균형 및 대사작용을 도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며 “항암ㆍ항산화에 도움을 주고 각종 성인병 예방과 치료, 무릎 연골 재생에도 효능이 입증돼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단골손님을 자처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경신바이오의 제품 제조 능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유사제품이 곳곳에 널려 있지만, 경신바이오는 100% 천연만을 고집하고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등 양심적이고 안전하게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장은 갈수록 팽창하는 추세인데 이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사람도 많지만, 오히려 무허가 제조 기능성 원료 사용, 불충분한 정보전달 등으로 건강을 해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식품 홍수 시대 속에서 꼼꼼하게 체크해 안전하고 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ㆍ장 대표는 “최고의 발효효소식품을 제조함으로써 국민건강을 선도하는 기업,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의 성장목표를 가지고 기업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며 “좋은 원료와 깨끗한 공정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 경신바이오 구성원은 물론 모든 사람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ㆍ장 대표는 기업의 사회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고천동ㆍ오전동 주민센터, 청계사 등에 경신바이오가 생산한 발효효소식품을 전달하는 등 매년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매출 50억 원이 목표인 이용복 대표는 “국민건강과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공익적인 의무를 다하는 기업, 사회에 꼭 필요한 선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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