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덕 김포교육장, 김포학생자치회 학생대표 간담회 개최

▲ 김포학생자치회 대표 교육장 간담회 개최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김포몽실학교 회의실에서 김포학생자치회 학생대표 4인과 함께 학생들의 교육활동 과정 안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덕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학생대표 4인이 학생자치회 운영에 대한 고충, 학생인권 문제 등의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교육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례적인 간담회가 아닌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됐다.

 

특히, 학생의 인성과 관련한 교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5월을 감사의 달로 운영, 학생자치회 차원에서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포의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평화통일 대비 교육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였는데, 보구곶의 대피소를 활용한 갤러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김포학생자치회 주관의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차원의 평화통일 대비 교육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김정덕교육장은 “학생대표는 학교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활동하며 리더십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며 “김포학생자치회와 김포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김포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과 온라인(SNS 등)을 통해서도 대화하고 학생 대표와 교육장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이야기들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