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이천·용인사무소(이하 농관원)는 직불금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해당 필지 현장 이행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농관원은 직불금 등 정부지원금을 지급하기 전에 신청 필지가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지급 요건에 적합한지를 점검, 지자체에 통보한다.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금은 오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은 모내기 시기부터 10월 말까지 이행점검을 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제의 신청 필지 6만 8천577필지(1만 7천997명/1만 3천837㏊) 중 부정 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와 농지를 사전에 선정해 농지 형상 및 기능유지, 논벼 재배, 농지 활용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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