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읍지구 주차난 해소 위해 광사동에 155면 공영주차장 조성

▲ 광사동 공영주차장
▲ 사진은 28일 조성을 마치고 6월 4일 개방 예정인 광사동 공영주차장.

양주시는 고읍지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사동 저류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읍지구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상업시설 증가, 외부 방문차량 증가 등으로 도로변 불법 주정차 증가, 교통체증 등 몸살을 앓아 공영주차장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심지 인근에 위치한 5천427㎡ 규모의 저류지를 활용해 155면의 지평식 공영주차장을 조성,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ㆍ도비를 적극 확보, 올해 연말께 설계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광사동 711번지 상가지역 1만 1천356㎡ 부지에 279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 오는 6월 4일부터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읍지구 내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 통행 불편 등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라며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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