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물환경센터가 ‘안전사고 Zero’ 결의대회를 통해 직원들과의 단합은 물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31일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에 따르면 K-water 컨소시엄인 ‘K-water 시흥 물환경센터’는 이날 시흥 물환경센터에서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사고 Zero 결의대회 및 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시흥시가 운영해온 시흥 공공하수 처리시설 등을 지난해 6월1일부터 20년간 ‘K-water 시흥 물환경센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K-water 컨소시엄에 의해 시설 개선과 운영·관리가 시작됐다.
K-water 물환경센터는 오는 2019년까지 악취 개선을 위해 150억원 시설개선을 위해 454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 해소는 물론 처리설비의 현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처리와 운영 효율화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정화된 물을 다시 하천수로 이용, 하수 재이용도 추진해 오는 2020년에는 시흥시 도심 하천의 건천화를 방지해 푸른 도심 조성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전시권 K-water 시화사업본부장은 “공기업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안전이며 사소한 곳에서 관행처럼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K-water는 시흥물환경센터가 하수도시설 개선과 운영·관리의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 최우선! 재해 근절!’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K-water 컨소시엄과 환경관리㈜, ㈜이산, 대림산업㈜), 시공사 등 안전 관련 단체 및 안전보건 관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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