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지난 30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노인대학’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약자이자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을 위해 의정부경찰서 교통, 수사, 청문감사실이 협업해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통과는 무단횡단 근절 및 행락철 교통안전지침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제작한 신발 부착형 반사스티커 240개를 배부했다. 수사과는 보이스 피싱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재산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범죄 수법 및 예방법에 대해 영상자료를 활용해 상세히 설명했다.
청문감사실은 어르신들이 범죄피해를 입어도 범죄피해자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 부족으로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동영상 시청 및 책자를 배부하고 꼭 피해자전담경찰관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오상택 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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