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연합회 주최, 남양주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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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연합회 주최, 남양주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남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미래 남양주 시장님과 함께 하는-남양주시장 후보 초청 보육정책’ 토론회가 지난 1일 오후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3당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명품 남양주시의 영유아들이 더 나은 정책과 지원아래 역량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앞서 협회로부터 전달받은 질의서에 대한 답변형식으로 진행, 특히 저출산 시대를 맞아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겪는 고충과 영유야에 대한 혜택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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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연합회 주최, 남양주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광한 후보는 “보육료가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 교육에 대한 자긍심으로 일하고 계신 여러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문제 해결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예창근 후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영유아들은 교육과 보육을 평등하게 받을 권리가 있다. 지자체에서는 공적자금과 사적자금을 공정하게 활용해 평등한 출발점을 만들어야 한다”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이 평등하지 못하면 결국 아동이 받는 혜택의 차별과 부모의 추가적인 경제적인 부담,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이 생기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바른미래당 이인희 후보는 “남양주시의 미래인 어린이를 책임지는 교사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아울러 남양주의 새싹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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