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초등학교(교장 송영철)는 느티나무도서관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어보다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청, 자녀의 연령에 맞는 부모의 성교육 방법 및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가정에서의 교육방법에 대해 연수를 가졌다.
이번 학부모 성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자녀의 심리적·성적 발달 이해, 자녀 발달에 따른 성 지도내용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성폭력 사건들의 사례를 나누며 학교와 연계, 가정에서의 자녀 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사춘기에 접어든 딸에게 성교육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인 나부터 올바른 성에 대한 관념을 가지고 우리 아이가 보다 건강한 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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