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경기도 11개 소방서 14개팀(유치부 12, 초등부 2)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남양주 대표로 나선 숲속마을어린이집 어린이 21명은 ‘119사랑법’이라는 동요음원에 맞춰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흥겨운 율동을 선보였고,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숲속마을어린이집 정순교 지도교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연습에 임해준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현구 서장은 “동요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열심히 준비해준 숲속마을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