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끼인터뷰’ 김윤식 시흥시장, 너무 솔직했나?…“감동이야” 응원 봇물

경기일보 경기TV ‘경끼인터뷰’ 통해 퇴임 소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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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식 페이스북 캡처

김윤식 시흥시장이 최근 ‘경기TV’와 진행한 인터뷰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그런 김윤식 시장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3선 시장으로 임기를 만료한 김윤식 시장은 자신이 출연한 경기일보 경기TV의 ‘경끼인터뷰’를 본 후 “격식 없이 시흥시장으로서의 9년여를 내숭 없이 솔직히 말했다. 너무 솔직하게 말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2편도 과하게 솔직한데, 기대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인터뷰 영상 두 편을 공유한 김윤식 시장은 “이런저런 이야기 대중없이 말했는데 경기TV 제작진이 편집을 참 잘해주셨다”며 “시민 여러분께도 허심탄회하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짧으니 한 번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식 시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3선의 소회와 퇴임 이후의 계획, 차기 시장에 대한 조언을 가감 없이 밝히면서 정치인으로서 느끼는 현재의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멋진 생각과 포부 잘 보았고, 감동이었다. 2편까지 내리 시청했다. 그간 수고 많으셨고, 계속 건승하시길 바란다”, “재미있게 봤다”, “그동안 고생하셨다. 잘하셨다. 더 넓은 곳에서 만나 뵙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기TV’의 ‘경끼인터뷰’는 독특한 화면구성 및 비율, 맥주와 음료수 등 색다른 소품을 이용해 제작된 개성 넘치는 인터뷰 영상 콘텐츠로, 경기일보 홈페이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장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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