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유승렬)는 최근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승렬 의왕경찰서장을 비롯해 김동민 군포의왕교육장, 초등ㆍ중등 장학사, 학부모, 교사,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에서 서장상 5명과 교육장상 3명 등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의왕경찰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한 달 동안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UCC 공모전을 개최, 25개 초ㆍ중ㆍ고교에서 9개 작품 70여 명이 참여했다.
의왕 모락고 A군은 “우수작으로 선정돼 기쁘고 평소 학교폭력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UCC를 제작하면서 학교폭력 피해자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교폭력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경찰서는 UCC 우수작을 학교에 배포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ㆍ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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