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5개 시ㆍ군의 70여 개 사회적경제단체 협의체인 경기북부 사회적경제네트워크(경기북부 사경넷)가 출범했다.
경기북부 사경넷은 앞으로 친환경쌀 학교급식 추진을 비롯해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의 가치, 공정한 시장가치 확산운동에 나선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등 5개 시ㆍ군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70여 개 사회적경제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은 지난 7일 의정부시 민락동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사경넷 창립총회를 가졌다.
경기북부 사경넷 초대 대표는 의정부시 사회경제협의회 대표이자 우리동네 협동조합 대표를 맡고 있는 목영대씨(55)가 선출됐다.
경기북부 사경넷은 친환경쌀 학교급식, 경기북부 교육 문화 플랫폼, 사회적경제 스쿨 교육, 경기북부 조합 홍보, 나눔 장터 및 사회적경제 한마당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목영대 대표는 “경기북부 사경넷이 경기북부의 공정한 시장가치 확산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 및 2018 협동조합 주간 기념식에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동철, 최경자, 김우석, 이원웅, 권재형, 이영봉 도의원과 박혜옥, 최정희 시의원이 참석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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