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복달임 행사로 웃 어른 공경

▲ 6-2. 안성1동 새마을협의회 경로잔치
▲ 안성1동 새마을협의회 경로잔치

“에고~ 무더운 날씨에 음식 준비하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고맙고 감사해요.”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 협의회가 나눔 문화 확산과 경로 효친 사상을 실천하고자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잔치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안성1동 부녀회와 지도자 협의회는 지난 13일 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과 다목적실에서 지역 노인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와 지도자 협의회, 1동 사무소 공무원들이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기운을 복 돋아주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위해 부녀회와 지도자, 공무원들은 김치를 손수 담그고 음식을 만드는 등 모두 250여 명의 읍ㆍ면ㆍ동 노인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삼계탕과 떡, 음료 등을 제공했다.

 

특히 1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민요반이 신명과 흥이 어우러진 민요 가락의 공연을 펼쳐 잔치 행사로 지역 노인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임길선 1동장과 홍영복 새마을 부녀회장은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구슬땀과 온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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