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9월2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볼링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볼링 교실은 학업을 중단한 지역 청소년들이 체력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기계발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동두천시볼링협회 안도영 강사의 지도로 볼링의 이론부터 기본자세와 기술을 배운다. 수업은 주 1회 3시간씩 총 10회 진행되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그동안 익힌 볼링 실력을 겨루는 대회와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865-2000)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미정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건강관리와 자기계발에 소홀하기 쉬운데, <꿈드림>에서 제공하는 자기계발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이 조화롭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여 꿈을 갖고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동두천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 지원,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등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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