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서, 교통사망사고 제로화 달성 노력

▲ 교통안전교육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전준열)가 교통사망사고 제로화 달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오정서 관내는 서울과 인천, 그리고 김포공항을 잇는 간선 도로와 이면도로가 주로 형성되어 있는 구도심지로서 도로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문제, 교통법규위반, 불법 주·정차 등이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3년간의 교통사망사고 통계를 보면 이륜차(자전거 포함),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자전거 통행이 잦은 도로에 ‘자전거 주의’ 경고 노면도색을 시행했다. 또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에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약 1.5km 중앙분리대와 횡단보도가 어두운 곳에는 LED 투광기를 20개소 설치했다.

 

이와 함께 이륜차 배달업소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및 법규위반단속을 강화한 결과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제로화(0건) 달성했다.

 

전준열 서장은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취약지역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보강 및 교통약자 교육홍보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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