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112타격대와 방순대원 40여 명은 26일 여름철 재난과 테러 상황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관리 부대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소방 전문가를 초빙해 익수자 응급처치 요령, 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현장에서의 위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위주 교육이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의정부경찰서는 대테러 초동조치와 재난안전관리 임무를 맡고 있는 타격대와 방순대원을 폭염, 태풍, 화재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상황에 적합한 부대원으로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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