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 새로운 문화·복지공간으로 탈바꿈

▲ 오전동_주민센터_증축_개관식2[1]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개관식이 26일 오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은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근 시의회 의장, 도ㆍ시의원, 6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동 주민센터는 지난 2005년 준공된 이후 시설이 노후화되고 주민의 급증하는 행정ㆍ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7월 주민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1년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개관식을 하게 됐다.

 

주민센터는 기존 연면적 3천695㎡ 규모에서 수평으로 증축해 1천212㎡가 늘어난 4천908㎡ 규모로 확장됐으며 1층 민원실과 2층 강의실 및 회의실, 3층 도서관, 4층 헬스장 및 탁구장, 5층 대회의실 등은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바뀌었다.

 

또 3층은 청소년 꿈누리카페와 육아 나눔터가 신설돼 주민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새롭게 개관한 오전동 주민센터가 앞으로 주민을 위한 소중한 문화ㆍ복지공간이자 소통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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