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26일 공식 출범된 인구정책위원회는 고재학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인구정책의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방향에 관한 사항 제시, 인구정책의 조정 및 평가, 인구정책 사업의 발굴 및 제안 등 자문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날 출범 첫 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6월 실시한 동두천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최종 심사에 들어갔다.
공모전 최종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고재학 인구정책위원장은 “이번 위원회 구성을 통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여 시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는 동두천형 인구정책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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