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동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양주시는 금곡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이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 최종 승인됐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해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승인으로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국비 18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총 3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활용해 시는 #(샵)어울림 센터 조성, 사릉로 역사문화특화거리 조성, 금곡로 상권활성화 사업, 시민체감형 스마트 인프라 구축 사업, 스마트어울림 마당 조성, 스마트 교통 및 보행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 자체재원 30억 원과 LH 투자비 330억 원 등 총 360억 원을 추가 투입해 금곡ㆍ양정 행정복지센터와 청년ㆍ창업지원 공공임대 주택, 창업지원시설 등을 건립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로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금곡동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인 홍유릉 전면 부를 활용, 시민들에게 지난 역사에 대한 아픔을 기억하고 새롭게 다짐하는 역사ㆍ문화예술 체험 공간과 휴식 공간 등이 있는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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