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지역 곳곳에서 제4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엔 생활문화 관련 단체 182팀, 동호인 1천835명이 참여해 지난해 참가 규모인 159팀(1천715명)보다 늘었다.
페스티벌은 ▲공연 ▲전시 ▲아트마켓·원데이클래스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생활문화인의 참여가 가장 돋보이는 공연은 24일부터 25일까지 부천마루광장, 오정아트홀, 복사골아트홀에서 악기연주, 댄스, 합창 등 다양한 장르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20일부터 29일까지는 심곡천 네모갤러리와 복사골갤러리에서 3D펜 아트와 로봇 등 새로운 장르를 포함해 미술, 수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마켓·원데이클래스는 24일~25일 복사골문화센터 로비에서 진행된다.
각종 공예품을 직접 만들거나 구입할 수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3개 분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야(夜) 놀자’는 2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어 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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