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김도상 서장)는 21일 오후 관내 화물업체인 진도레미콘 등 3개소 운전기사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교통안전 홍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휴가철 폭염 날씨로 인한 졸음운전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화물차 기사들은 빠듯한 일정으로 운전 업무 중 휴식시간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강조했다. 경찰들은 피로가 몰려올 시 쉼터나 휴게소에서 잠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이와 함께 안전띠 메기, 신호 지키기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가평서는 교통안전 홍보대사인 팽현숙, 최양락 케리어쳐가 그려져 있는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문구의 교통안전 홍보용 부채도 배부하여 교통안전 홍보효과를 높였다.
김도상 서장은 “여름철 더위에 지칠 대형 화물차량 운전기사들의 안전운전을 위해서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형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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