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가뭄 대비 관내 농가에 농업용수 300t 공급

▲ 농업용수_공급1
▲ 농업용수_공급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생육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의왕시가 의왕농협과 농협시지부와 함께 관내 농가에 농업용수 300t을 공급했다.

 

시는 22일 논 마름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관내 친환경 우렁쌀단지 1.5ha에 300t의 농업용수를 공급해 가뭄피해 해갈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 농업용수_공급
▲ 농업용수_공급

농업용수를 공급받은 주민 A씨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시가 농업용수를 공급해 줘 농사짓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화서 의왕시청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용수가 필요한 수요지역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살수차 지원 등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관내 농가들이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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