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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9월5~7일 화성호 국제심포지엄 개최

승인 2018-08-22 18:17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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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포지엄 사진1
▲ 심포지엄 사진

화성시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화성호 일원에서 ‘도요새의 위대한 비행, 그리고 화성갯벌’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화성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동북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인 화성호 일대 생태와 습지의 가치를 탐색하고 올바른 보존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준원 화성환경운동연합 위원장의 발제와 루영(Lew Young) 철새 이동 협력 국제기구 EAAFP 사무국장, 람사르 네트워크 소속 가시와기 미노루(柏木?)씨, 이시완 박사 등이 화성호의 중요성과 연구공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행사참석을 희망하는 이는 화성호ㆍ생태환경학술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가 발간한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화성호 주변에서 바닷새는 47종 3만2천206개체가 확인, 철새들의 동아시아 중간 기착지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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