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화성문화원장에 고정석 현 원장 당선

▲ 화성문화원 고정석원장님 사진
▲ 화성문화원 고정석원장

화성문화원 제16대 원장에 고정석 현 원장이 재선됐다.

 

23일 화성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시된 원장 선거에서 고정석 현 원장이 박각준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무기명 투표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선거인 306명 중 203명이 투표에 참여해 고 원장이 175표, 박 후보가 25표를 각각 얻었다.

 

이에 따라 박 원장은 오는 2022년 월까지 4년간 화성문화원을 이끌게 된다.

 

고 원장은 화성시바르게살기운동화성시협의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 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4년 화성문화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고 원장은 “55년간 이어온 문화원 선배원장님들과 회원님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문화원을 이끌겠다”며 “치열한 선거전으로 인해 분열된 문화원 회원들을 통합해 더 발전된 문화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는 임시의장 선출, 선관위원장 경과보고, 문화원장 선거 및 개표, 당선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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