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아동 친화도시 방안 모색

▲ 안산-시의회 연구활동 모임

안산시의회 연구단체인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은 ‘우리 안산은 아동 친화도시인가?’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 안산 아동 정책의 현재와 그리고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연구모임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성종은 아동권리 국장을 초청해 아동 친화도시 개념과 선정절차, 국내 지자체 추진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지방정부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며 안산시가 아동 친화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여건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연구모임 또 오는 9월까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안산 어린이 체험활동 박물관(가칭)’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에 이어 안산과 인근 시의 어린이 체험시설을 현장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안산시 부모 및 아동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며 오는 11월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12월 중 최종보고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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